성당행사가 있어서 주임신부님 선물로 드릴 꽃바구니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스타일로 해야할지 몰라서 문의를 통해 어떤 선물인지 말씀드렸더니..
저렇게 척척 알아서 해주시는 센스!

카네이션, 장미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완전 화사하고 이뻤어요!
특히 이름모를 꽃들이 너무 이뻣어요! 이름을 몰라서 답답했던게 아쉬웠다능
물어볼걸 그랬어요 그러면 다음에 주문할때 이 꽃 넣어주세요 이럴텐데 ㅎㅎ

선물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거 만큼 행복한게 없는데
저번 조카 돌 잔치에 이어 이번 주임신부님 선물도..

저는 성당에서 센스 있고 감각있는 청년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감사드려요 한플라워 후후후후

자주자주 애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