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이런 거지같은 배송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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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선주 | 날짜 | 2015-01-06 | 조회수 | 18,744 |
평점 | |||||
1월 6일이 존경하고 소중한 어른의 생신이라
1월 5일 오전 1월 6일 9시 배송으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완료했습니다. 시간상으로 거의 24시간 전에 주문한거죠.... 이런 선물이 그렇듯 정말 축하하고 소중한 마음을 보내고자 꽃이란 걸 선물하는 거고 아침에 지방을 가신다길래 요청한시간에 부재중이실까봐 온갖 핑계를 대어가며 집에 계시도록 부탁까지 드렸습니다. 별로 대단한 선물도 아닌데 생색아닌 생생까지 내가며... 송구스런 마음으로... 기다렸죠... 1월 6일 8시 50분이 되어도 배송란에 배송중이니 뭐니 아무 멘트가 없이 접수라고만 되어있길래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배송시간을 묻자 '늦어져서' 20분정도 걸린답니다. 그런식으로 영업하시면 안되는겁니다. 꽃은 대부분 자기가 갖고자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어려운 자리든 편한 자리든 남한테 선물하려고 구매하는것이기 때문에 시간약속은 천명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이리된 일 할수 없어 기다렸습니다. 약속대로라면 9시 10분이면 도착했어야겠지요 그 시간이 되어도 도착하지 않았길래 9시 25분에 또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그때도 답은 똑같이 20분 걸린답니다. 항의 했죠... 그래도 답은 어쩔 수 없는거겠죠... 그런 통화하느라 3분정도 소요되니 상담원 하는 말이 50분쯤 도착할 거랍니다. 시간은 어느싯점에서나 20분... 배송기사한테 정확한 시간을 말하라니 방금 확인했다고 얼버무리려는거 다시 확인하라니 끊고 36분에 전화하서 10분안에 도착한답니다. 46분에 도착한다... 결국 9시 배송으로 요청한 제 주문은 46분이 되어야 받을지 말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직업상 화환이나 화분이니 꽃바구니이니 주문할 일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봅니다. 오히려 요청시간보다 빨라 배송하신 분이 30분 기다리는 경우는 봤어도 이깟 꽃 받으라고 강원도 가셔야 할 분 거의 1시간 붙잡아 두는.,.. 오히려 선물을 안하느니만 못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업체측에 이런식으로 배송처리하시면 되겠느냐고 항의 했더니 이런경우가 없는데 저만 이런 말되 안되게 재수없는 케이스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요 여기 주문하시는 분들 배송시간은 무시되는것을 고려하고 주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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