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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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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가을 미련 |
작성자 |
sungyu27 |
날짜 |
2010-12-15 |
조회수 |
4,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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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미련
가을은 벌써 저만큼 흘러갔는데
나는 왜 아직 보내질 않은 건지요
얼마나 더 멀어져가야
얼마나 더 떠나보내야
비로소 내게 남겨진 소중함들을
회한의 울음으로 부를 수 있을런지요
가을은 벌써 저만큼 흘러갔는데
내 슬픈 당신은 되올 수 없는데
사진.글 - 류 철 / 무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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