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에 누워 들판에 누워 생각한다 저 하늘의 태양도 우리 것이고 저기 저 나무도 우리 것이고 이 대지 이 풀 저 꽃 모두 우리 것인데 하늘은 바라만 보아도 무궁하고 식사는 언제나 만족스러우니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