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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gyu27 날짜 2011-06-16 조회수 5,647
 




숲길을 걷다보면 하늘로 맞닿은 길도 보인다.
우리들이 눈앞의 길을 열심히 가듯이
나무들도 하늘로 난 길로 한 뼘씩 올라간다.

우리들은 두발로 조심스레 살피면서 앞으로 가지만
나무들은 두발로 굳건히 서서 위로 향해 손을 뻗는다.
그들끼리 서로의 키는 재지만 경쟁하지는 않는다.

그들의 삶은 상생(相生)이고
우리네 삶은 상투(相鬪)적이다.

그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향기는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우리들이 뿜어대는 체취는 찌든 삶의 부산물일 뿐...

오늘 숲의 향기에 만취해 가느다란 실눈을 뜨고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숲은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우리가 먼저 말하길 참고 기다려준다.
그리고 숲은 우리에게 수줍은 듯 길을 살포시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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