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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가르치고 또 배우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지혜 |
작성자 |
sungyu27 |
날짜 |
2008-04-28 |
조회수 |
6,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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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또 배우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지혜 |
玉不琢이면 不成器요 人不學이면 不知道라.
옥은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모른다.
是故로 古之王者는 建國君民에 敎學爲先하니라.
이런 까닭으로 옛날에 왕된 자는 나라를 세우고
백성들에게 임금 노릇을 함에, 교와 학을 우선으로 삼았다.
雖有佳肴라도 弗食하면 不知其味也요, 雖有至道나 弗學하면 不知其善也니라.
비록 좋은 안주가 있더라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지 못하고,
비록 지극한 도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 좋음을 모른다.
是故로 學然後에 知不足하고 敎然後에 知困하니라.
이런 까닭으로 배운 연후에 부족함을 알고,
가르친 연후에야 막힘을 알게 된다.
知不足한 然後에 能自反也요, 知困然後에 能自强也니 故로 敎學相長也니라.
부족함을 안 연후에 스스로 반성할 수 있고,
막힘을 안 연후에 스스로 힘쓸 수 있으니,
그러므로 "남을 가르치는 일과 스승에게서 배우는 일이
서로 도와서 자기의 학업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예기(禮記) 학기(學記)편에 나오는 멋진 글입니다.
가르치는 것은 반은 자기가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배우고, 또 가르치고 하면서 리더로 성장하는 멋진 모습 가꿔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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