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충남농기술원, ‘국화·백합’ 新종자 보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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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FNews | 날짜 | 2013-03-26 | 조회수 | 5,144 |
신품종 ‘예스송‧리틀핑크’, 충남 화훼농가 우선 혜택
화훼 신품종인 국화 ‘예스송’과 백합 ‘리틀핑크’ 등을 화훼 농가에 보급한다고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2일 밝혔다.
충남농기술원은 국화, 백합, 딸기, 토마토, 구기자 등 그동안 개발한 품종 중 농가 선호도가 높고 품질과 수량성이 우수한 6작목, 46품종에 대한 종묘 종자를 3월부터 충남 도내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할 품종에는 국화 20품종, 백합 5품종, 딸기 3품종, 토마토 6품종, 구기자 9품종, 버섯 3품종 등 6개 작목에 46품종이다. 신품종은 작목 별로 재배 형태에 따라 3월~11월 사이에 충남농기술원과 특화작목시험장에서 보급할 계획이다.
▲ 충남농기술원에서 보급에 나선 신품종 국화 ‘예스송’ 화훼 신품종은 국화 ‘예스송’ 등 20품종 30천주, 백합 ‘리틀핑크’ 등 5품종을 조직 배양한 종구 500천구로 충남 도내 화훼 농가가 우선 혜택을 보게 된다. 이와 함께 딸기는 조직배양을 통해 만든 무병묘 ‘설향’ 46,000주, ‘매향’ 2,000주, ‘금향’ 2,000주, 구기자는 ‘청당’ 등 9품종 130천주를 보급하며 그동안 신품종 개발이 까다로웠던 양송이는 ‘설강’ 등 3품종과 방울토마토 ‘썸머킹’ 등 6품종 500천립 등이다.
충남농기술원 이광원 식량자원연구과장은 “그동안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로열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농가 소득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품종을 개발해 충남농기술원이 종자 강국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0년에 13개 품종, 2011년에는 11개 품종, 지난해에는 13개 품종을 개발하는 등, 현재까지 120개 신품종을 개발해 종자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있다.
HFNews 강정구 기자 nowiso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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