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봄꽃축제, 어디로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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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플라워 | 날짜 | 2013-04-09 | 조회수 | 5,505 |
‘여의도 봄꽃축제’·‘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등 연이어 펼쳐져
봄꽃의 개화를 손꼽아 기다리던 서울 시민을 위한 벚꽃, 개나리, 목련, 진달래 등 봄꽃의 향연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미 지난달 29일에는 서울대공원의 ‘봄 꽃 페스티벌’이 열였다.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온실식물원에서 진행되며, 봄의 소리와 향기를 주제로 한 조형정원 등 총 300종 8,000점이 전시된다.
오는 13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남산도서관 버스정류장에서 열리는 ‘벚꽃산책교실’에 참여한다면, 남산 벚꽃 길을 걸으며 자녀와 압화 액세서리를 만들어 서로 주고받는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자치구에서도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을 전후로 곳곳에서 벚꽃축제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2~13(토)일 마루공원과 일원동 벚꽃길에서는 ‘일원동 대청골 벚꽃축제’가 열리며, 20일(토) 오전 11시 방화근린공원에선 ‘개화산 봄꽃 축제’가, 13~14(일)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제6회 동대문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12(금)일 오후 2시~5시까지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제16회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열리며, 12~14(일)일 석촌호수 수변무대 일대에선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12(금)~18(목)일까지 여의도에서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12(금)~16(화)일 오후 4시 불광천 특설무대에서는 ‘2013 제2회 불광천 벚꽃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더불어 따뜻한 햇살과 남산의 아름다운 봄에 흠뻑 취해보고 싶다면, 13(토)일 오전 10시부터 남산 백범광장에서 개최되는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에 참여해 남산의 봄을 마음껏 즐겨도 좋을 듯 싶다.
HFNews 강정구기자 nowiso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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