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분재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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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leosunhee | 날짜 | 2008-11-27 | 조회수 | 5,074 |
물주기
분재에 있어서 물 주기는 우리가 매일 먹는 주식과 같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분의 크기, 분의 상태, 분재의 종류, 분수의 상태 등에 따라 달리 줘야 하며, 수종별로 물을 줘야한다.
봄 물주기
봄에는 식물이 긴 잠에서 깨어나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물 주기에 신경을 써서 새순이 잘 돋아 나오세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낙엽수(느티나무,단풍나무 등)에 물 주기를 게을리 하면 새순이 말라 떨어지고 나무 자체의 피부가 쭈글쭈글 해진다. 한편 너무 많이 주면 새로 나오던 잔 뿌리가 썩어 버린다.
여름 물주기
새벽 동이 트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두, 세번 주는데 오후에는 분토가 마른 부분을 골라가며 잎이 물에 닿지 않도록 줘야한다. 장마 때는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분은 분 밑 한쪽을 귀어 비스듬히 해 준다.
가을 물주기
한 여름 동안 2~3회씩 주던 물을 하루에 한 번 정도로 줄인다. 그렇지만 반드시 분토가 반 정도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한다.
겨울 물주기
나무가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가 줄어 물주는 횟수 또한 준다. 2~3일 또는 4~5일에 한번씩 주게 된다. 겨울에는 반드시 오전 10시 경에 물주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오후에 물을 준다면 분토에 남아있는 물이 얼어버려 뿌리가 동해를 입어 나무가 죽게 된다. 얼었을 때는 오전 중에 물통에 물을 담그고 분을 그 속에 담가 녹여 주어야 한다.
물주기시 주의점
아주 곱게 물줄기나 나오는 물뿌리개로 분재의 사방으로 물을 준다. 분갈이 후 2주일 정도는 뿌리의 활동이 왕성하지 않기 때문에 물주는 횟수를 줄이고 잎에 엽수를 자주하여 높은 습도를 유지한다. 수돗물은 하루 정도 지난 물로 물 주리를 하면 더욱 좋다.
관리 요령
1.놓는 장소
적당한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이상적이며 여름철 오후에는 햇볕이 강해 잎이 타기 쉬우므로 차양막 등으로 가려주는것이 좋다
2.분갈이
분재는 한정된 분 속에서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므로 뿌리가 분 속에 얽혀서 융토의 통기성, 배수성이 막혀 뿌리싹음이 온다. 분갈이의 시기는 보통 1~2년마다 해야하며 일상시의 물주기를 할 때 물이 표토에 잘 스며들지 않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의 적기는 봄 또는 가을 추분 쯤이 좋으며 특히 봄에는 모든 나무의 분갈이가 가능하다.
3.비료
과다한 시비는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수세가 쇠약한 나무는 절대로 주지 않는다. 비료의 종륲 =시중의 판매하는 고형 비료 (유박) =하이포넥스 =액비
4.물주기
건조된 것 부터 주는 것이 원칙이며 소품분재는 분도 작으므로 자주 줄 필요는 없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의 증발이 많으므로 주의 해야 하며 출타시에는 대야에 물을 부어 담궈 놓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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